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 공랭쿨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써모랩 트리니티 WHITE LED 저소음 쿨러에요. 저렴한 가격에 기본 쿨러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인데요!! 저렴한 가격대의 쿨러지만, 화이트 LED로 다른 부품의 감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조화로우며 성능까지도 매우 뛰어난 제품이에요. 저도 이 제품으로 i5 8600K을 국민 오버클럭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2년간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안정성을 지닌 제품인 것 같아요. 소리도 크지 않구요.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는 이런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데요~! 파워 서플라이의 박스 디자인과 거의 흡사한 느낌이에요. 무난하고 튼튼한 느낌이 드는 박스에요. 배송 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진 않네요.
처음 개봉을 하면 이렇게 습기를 억제하기 위한 실리카겔과 함께 써모랩 트리니티 화이트 쿨러가 비닐에 싸여있는데요! 고성능의 130MM급 대형 화이트 LED 팬이 한쪽에 장착되어 CPU의 발열을 빠르게 잡아줘요. 기존 제품의 풍량이 35.6CFM 이었는데, 52.7CFM 으로 향상시키면서 더욱 강력한 풍량을 제공해요. 고휘도의 쿨 화이트 LED가 적용되어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쿨링 성능과 멋스러운 화이트 감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민 CPU로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요.
구성품이 이렇게 지퍼백에 포장되어 있고, 설명서까지 동봉되어 있어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비교적 높은 사양의 게임들을 높은 프레임에서 원활하게 플레이 하길 원하신다면 K시리즈와 같은 오버클력형 프로세서를 구성하시는 게 좋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기본 쿨러를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쿨러가 필요해요. 이를 위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인 이유는 성능도 있지만, 여러 소켓의 프로세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여분의 부품을 제공할 정도로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데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인텔 프로세서에 장착했기 때문에 AMD용 고무패드를 장착할 필요는 없었는데요! 쿨러를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에 이렇게 나사와 고무를 장착해야 하는데요! 가이드를 장착하는 것이 원래 생각보다 까다로운데요! 왜냐하면 나사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뒤로 떨어뜨리거 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무를 미리 준비한 부분이 매우 인상깊었답니다. 이런 작은 배려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 같아요. 국민 공랭 쿨러인데는 정말 많은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메인보드에 장착해주면 되는데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저 홈에 가이드를 끼워 넣을 때 나사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정말 많았답니다. 생각보다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이런 일을 방지시켜준 것 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웠네요.
동봉된 써멀구리스로 CPU 히트 스프레더에 이렇게 뿌려주는데요! 저는 실수로 많이 짰기 때문에 장착시에 아마 써멀구리스가 조금 넘칠거에요. 이것보다는 조금 뿌려주셔야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히트스프레더와 CPU 쿨러의 히트싱크와 접촉하게 되는데, 이럴 때 고체와 고체가 붙기 때문에 완전히 밀착하기가 힘들답니다. 틈이 있다면 열 전도가 낮아져 CPU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힘들겠죠?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부품이 바로 써멀구리스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착해주는데, 4가지 방향의 나사를 손나사를 이용해 장착해 줍니다. 이 때, 한번에 하나의 나사를 강하게 고정하지 마시고 다른 나사를 모두 가조립 하신 뒤에 마주보는 대각선끼리 한번에 강하게 조이시는걸 추천해 드린답니다.
선을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도록 팬 사이에 선을 숨길 수 있게 한 부분도 눈에 띄는데요! 선을 최대한 안보이게 하는 것이 컴퓨터 조립의 내공인 만큼 보다 완성도 있는 조립을 위해서도 써모랩 트리니티 화이트 쿨러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