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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끝판왕 헤드셋 스탠드, 커세어 ST100 RGB 사용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감성의 대명사로 불리는 허세어의 제품 중에서도 굳이 이걸...? 이가격에..?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커세어 ST 100 RGB 제품이에요. 스탠드 따위(?)가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데, 그 이유를 천천히 살펴 볼께요. 저는 배틀그라운드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기 위해서 커세어 보이드 프로를 구매했는데요! 그때 뭐에 홀린듯 함께 구매한 제품이랍니다..

2년이란 시간을 함께했지만, 약간의 먼지 말고는 사용감도 별로 없을 정도로 정말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구요. 정말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네요 ^^;(...)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 면에서는 의심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가격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지..) USB 3.11 세대 포트 2개와 3.5mm 아날로그 잭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무선 헤드셋을 거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헤드셋 을 직접 충전수 있게 적절한 위치에 USB 포트가 있는데요~!오른쪽 그림처럼 저는 거치할 때 이렇게 충전을 해놓습니다. 커세어 보이드 프로 제품에 최적화된 설계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물론 다른 헤드셋과의 궁합도 나쁠 것 같지는 않아요.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그리고 헤드셋이 잘 흘러내리지 않게 홈을 파놓은 모습이 눈에 띄네요. 커세어 제품들이 가격대는 정말 비싸지만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만족도는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세밀한 부분을 절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챙긴 경우가 정말 많아요. 이런거 보면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도만 있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네요.

커세어 제품 답게 감성이 빠질 수 없겠죠? 커세어에서는 iCUE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RGB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제가 케이블을 분실하여, 임시방편으로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해 연결했는데요... 이 때문에 한쪽만 RGB가 들어오는 상황이랍니다. 정상적으로 연결했을 때는 전체적으로 모두 다 RGB가 들어와요. RGB의 색깔, 그리고 속도, 방향, 패턴까지 모두 조절할 수 있구요. 소리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인상깊네요.

바닥을 이렇게 고무처리했는데요~! 바닥을 고무처리함으로써 헤드셋 스탠드가 쉽게 움직이지 않게 했고, 또한 위에서는 고무가 잘 보이지 않게 설계하여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답니다. 자칫 고무가 눈에 보이면 고급스러움에 독이 될 수 있는데,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점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어요. 범선 로고도 바닥에 절대 놓치지 않았구요. 제품 설명 스티커도 망가지지 않도록 고무 사이에 홈을 파서 붙인 점도 눈에 띄죠?

커스터마이징한 RGB가 이렇게 나온답니다. 바닥의 고무가 이 RGB떄문에 전혀 보이지 않죠?

지금까지 커세어의 헤드셋 스탠드 ST100을 살펴보았는데요~!

이 제품의 용도만을 생각한다면 이 가격을 주고 누가사...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얼핏 들어도 헤드셋을 거치하는 것에 10만원을 쓴다고?! 라는 말이 나오죠. 하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사용자를 신경 쓴 세밀한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왜 그 가격대인지 알 수 있구요. 무엇보다 커세어의 이 범선 로고 하나만으로 모든 이유가 설명되죠. 사실 마지막 이유가 가장 크긴 합니다(..) 우리가 벤츠살 때 가성비를 생각하고 사는 것이 아니잖아요?

여기까지 사치스러운 헤드셋 스탠드, ST 100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