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추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까? 인지질? 아스타잔틴?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릴오일에 대한 얘기를 해볼건데요. 약대생의 눈으로
크릴오일은 왜 먹는게 좋을까? 왜 크릴오일 500보다는 크릴오일 1000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에 대해 깔끔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크릴오일을 선택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인지질? 아스타잔틴? 미국산? 캐나다산? NCS공정? 500MG? 1000MG?
인지질은 인체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에요. 친수성, 친유성의 성분이 독특한 구조를 이루어 세포가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물에도 친하고, 기름과도 친하면서, 크릴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이 체내로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줘요. 이 때문에 크릴오일을 섭취하시면 체내 지방분해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인지질 56%, 58%,... 이 수치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인지질 성분의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걸까요? 크릴오일은 남극해에서만 얻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56%을 제조하는 제조사에서는 56%의 인지질만을 가진 크릴오일만 어획할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인지질의 양을 측정할 때에 표본오차가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대개 원료의 품질에 의해서 결정이 납니다. 이 때문에 단순 56%, 58% 혹은 60%가 넘는다고 해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게 아닙니다.
즉, 인지질 60%의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전 제품이 60%가 넘는다는 말은 아니며, 심지어 이 수치도 정확하게 측정된 값이 아닙니다.
아스타잔틴은 크릴오일이 붉은 빛을 띄게하는 주요 원인인데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에요. 특히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인데요. 붉은색 해양 생물에 존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크릴오일에는 필연적으로 들어있는 성분이에요.
이 때문에 크릴오일에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다고 광고하는 건 김치에 몸에좋은 배추가 들어가있다고 하는 것과 같은거에요. 당연한거죠.
아스타잔틴은 크릴오일추천에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미국산? 캐나다산?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크릴오일은 남극해에서만 잡힙니다. 이 때문에 중국산, 캐나다산, 미국산 ,한국산, 벨기에산...등등 다 모두 같은곳에서 왔다고 할 수 있는거죠. 그렇다면 국가의 기술력 차이가 있지 않느냐?!라고 하실 수 있어요.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헛점이 존재하는데요.
중국원료를 미국에 가져와서 제조한다면 미국산이됩니다. 즉 미국산, 캐나다산이라고 해도 그 원료가 어디에서 제조되었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모두 남극해에서 왔다는 사실이죠.
NCS공정 역시 너무나 당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NCS공정으로 생산되었나 따질 필요도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크릴오일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함량과, 함량대비 가격. 그리고 제조회사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크릴오일의 일일 권장량은 2000MG로 알려져 있죠. 일반적으로는 1000MG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크릴오일 1000MG기준으로 많이 드시면 2알, 기본 1알을 드시게 되겠죠?
많은 분들이 500MG의 가격 장난질에 많이 속아 넘어가시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
크릴오일 1000MG 60캡슐(2달치)을 5만원이라고 해볼게요.
크릴오일 500MG을 90캡슐(3달치)을 4만원이라고 해볼게요.
어떤 제품을 구매하실 생각이신가요?
많은 분들이 후자를 선택하신답니다. 그런데 계산을 해볼게요. 크릴오일은 하루에 1000MG을 드시는것이 좋아요.
그런데, 500MG제품을 드시면 하루에 2알을 드셔야 되겠죠?
그렇다면 크릴오일 500MG 90캡슐은 3달 분이 아니라 45일 분이 됩니다.
자 이제 이렇게 바뀝니다.
크릴오일 1000MG 60캡슐 (2달치) 5만원
크릴오일 500MG 90캡슐 (1.5달치) 4만원
500MG 제품을 2달치로 환산하면 53333원이 됩니다.
즉 더 비싸다는 뜻이죠. 더 불편하게 먹어야 하며, 더 비싸기까지합니다.
이런데도 500MG제품을 선택하실건가요? 물론, 의도적으로 함량을 적게 드셔야 한단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셔야 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제조회사입니다. 중간에 말씀드린것 처럼 크릴오일은 모두 남극해에서 나옵니다. 즉 제품들마다 제조 과정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저는 이 때문에 국내 GMP시설(그냥 깨끗하게, 안전하게 제조되고 있다는 인증)에서 생산된 크릴오일을 추천드려요.
국내의 크릴오일 제조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일 뿐만 아니라, 유통 과정이 해외 제품에 비해 훨씬 간단하며, 안전하기까지 합니다.
자, 이제 크릴오일을 선택하실 때 어디에 집중하셔야 하시는지 아시겠나요?
크릴오일 1000MG 제품 중에서도, 국내 GMP시설에서 제조된 제품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영양제 설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